캄보디아 보험료 전년대비 21.6% 증가

기사입력 : 2015년 05월 20일

캄보디아 보험업체가 2015년 1~3월까지의 기간 동안 1690만달러의 보험료를 받았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간의 1390만 달러 대비 21.6% 증가한 것이다. GIAM(캄보디아보험업체협회)에서 발표한 정보에 의하면 비중이 가장 큰 보험료는 화재보험, 기술보험, 해상보험, 차량보험, 건강보험 및 사고보험이었다.

후이 바타로 보험협회 회장은 캄보디아의 경제상황이 안정되고 대중들사이에서 보험의 혜택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서 보험료가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캄보디아의 경제 상황이 작년보다 나아졌고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해외직접투자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총 11개의 보험업체가 있다(일반 보험업체 8개, 생명보험업체 3개). 캄보디아 법에 의하면 보험업체를 운영을 위해 최소 700만 달러의 자본금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