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재 교수, 캄보디아 척추기형 아동에 무료 수술 시행

기사입력 : 2015년 05월 12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척추센터 현승재 교수가 재미한인척추학회(Korean American Spine Society)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에서 척추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현 교수와 재미한인의사회 Dr. Kee Park, 재미한인척추학회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척추기형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모였다.

의료봉사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코사막병원과 CSC어린이병원에서 척추기형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경추 골절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그동안 캄보디아에서는 척추수술에 필요한 척추 임플란트가 고가라는 이유로 현지에서는 임플란트 대신 철사줄을 이용한 수술만이 가능했다. 의료 봉사팀은 수술용 나사와 기구를 가져가 보다 전문적인 수술과 치료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