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중앙선 침범 툭툭과 충돌, 2명 사망, 4명 부상

기사입력 : 2015년 05월 05일

28일 오전 12경 프놈펜에서 껀달주 끼은 스봐이군으로(1번 국도) 이동 중이던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툭툭이와 정면으로 충돌해 2명이 숨졌다. 투 싸콘 [미은쩨이군 빌 스보우지역] 부경찰서장은 오전 12시 30분경 미은쩨이군 소재 초등학교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콘 부경찰서장은 버스 운전기사가 잠시 졸았던 것이 사고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사고 직후 운전기사가 도주를 시도했지만 붙잡았으며 당일 오전 3시경에 프놈펜 경찰청으로 법적조치를 위해 이송되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툭툭이에 탑승하고 있던 7명의 탑승객 중에서 응암 분튼(27)과 반 쓰라이(47)등 2명이 사망했고 운전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