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CD, DVD 복제 혐의로 기소

기사입력 : 2015년 05월 05일

프놈펜지방법원은 현지 제작사의 상표를 침해하는 불법CD와 DVD를 복제한 혐의를 받은 29살 남성을 기소했다. 씨응 쏙 부검사는 니윽 쿤티가Town Production Company의 상표를 불법으로 모방한 혐의로 기소됬다고 전했다. 부검사는 그를 캄보디아 상표법 65조항 위반으로 기소했으며 현재 쁘레이 써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밝혔다.

욱 싸만 내무부 국내보안경찰국 부국장은 Town Production 의 제소를 받아들여 지난 주 프놈펜시 센속구에서 쿤티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수천개의 복제 CD, DVD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쿤티와 함께 체포된 5여명의 용의자들은 사건과 관련이 없는것으로 드러났다.

미어 쏙 라타낙Town Production 사업본부장은 50만 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불법 CD와 DVD 복제로 인해 자사의 명예와 매출량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현지 영화산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영화 제작자들은 여전히 만연한 불법복제로 인해 CD, DVD 등으로 영화를 판매하는 것은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