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회용 주사 사용 법규화

기사입력 : 2015년 03월 17일

바탐방의 로카 마을에서 에이즈(HIV)의 집단 발병에 대한 조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캄보디아에서 자동적으로 망가지는 주사기가 전용으로 사용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보건부 병원서비스과의 쏙 쓰룬 박사는 특히 바탐방에서 일어난 에이즈 사건이 있은 뒤 그들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주사기를 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로써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질병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새로운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13일 236명이 HIV 양성 판정을 받은 바탐방에서의 발병은 무면허 의사에 의해 관리된 오염된 주사가 가장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