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젊은이들에게 전통 문화 보존할 것 요구

기사입력 : 2015년 03월 10일

지난 3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제 17회 국가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캄보디아 젊은이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국가의 문화를 보존하는데 앞장서라고 말했다. 총리는 짜또목 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1,000여명의 참가자들 앞에서 이 날은 특히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캄보디아의 문화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전통문화 분야가 아직 메마르지 않은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의 기회로 가득찬 분야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날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자국 문화에 대해 큰 애정으 갖고 이를 보존하려는 것을 보고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총리는 캄보디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무형 문화재가 많은 나라라고 말하며, 앙코르와트, 쁘레아뷔히어, 왕실발레, 스바엑톰, 그림자쇼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 또한 풍부하다고 발언했다. 총리는 현재 7세기 건축된 섬보 쁘레이 꼭 사원과 쩜빠이 덩웽(악기명)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