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캄보디아 농업, 환경, 보건 부문에 4350만 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1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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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 미국 대사관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미국은 2015년에 캄보디아의 농업, 환경, 보건 부문 개발을 위해 4350만 달러의 원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원조금은 캄보디아의 국가개발계획 지원을 위해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추가 자금에 따라 개정된 양국 간의 협정은 최근 USAID, 캄보디아 내각, 캄보디아 외교부와 국제협력단에 의해 체결되었다.

지난 11월 24일에 체결된 첫 번째 협정은 오바마 대통령의 향후 대비 및 세계기후변화계획에 대한 일환으로 캄보디아의 농업, 경제적 기회, 환경보호를 위해 1790만 달러를 원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협정에 따른 활동들은 농림수산부와 환경부의 목적을 지원하며 캄보디아 농촌의 70,000 가정을 위한 식량 안보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 협정은 열악한 농업생산력, 수확후손실, 영양실조, 시장접근성 부족, 환경악화에 대한 적절한 해결방안을 개발하는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추가 활동을 통해 가정들이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캄보디아 삼림 관리를 개선시키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지난 12월 1일에 체결된 두 번째 협정은 캄보디아 국민 건강 부문 전략 계획과 식량 안보 및 영양 전략과 동일한 국가 보건 및 영양 공급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560만 달러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금들은 특히 빈민층과 여성, 어린이들에게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캄보디아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통해 캄보디아의 국민 건강 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