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항공, 캄보디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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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항공센터(CAPA)의 최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ANA(All Nippon Airways)항공이 캄보디아로 영업 확장을 고려중이다. 보고서는 ANA가 일본-동남아 시장에서 그들의 지분을 14% 증가시키기 위해 캄보디아를 새로운 목적지로 고려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ANA의 오사무 시노베 CEO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와 시엠립은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관광지이므로 ANA항공의 새로운 목적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엠립보다 사업 교류가 많은 프놈펜이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ANA항공의 진출은 도쿄의 나리타 공항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 노선을 선보이는 최초의 일본 항공사로 주목받게 된다. CAPA에 따르면 ANA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동남아시아 좌석수를 44%까지 증가시켰으며 현재 방콕, 하노이, 호치민,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양곤 운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