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하프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 2014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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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7일 시엠립에서 열린 제 19회 하프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행사에는 순 짠톨 상무부 장관도 참석해서 이목을 끌었었다. 관광부, 캄보디아올림픽위원회, 캄보디아 아마추어육상협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일본의 하트오브재팬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기도 했다. 21km 하프 마라톤 구간은 앙코르와트 유적군의 멋진 경치를 보며 돌 수 있는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8,0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석했다. 외국선수들의 국적은 총78개에 이렀다.

앙코르왓 국제 하프마라톤대회는 매년 열리는 자선행사로 어린이, 장애인, 지뢰사고 피해자 들에게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상무부에서는 따르면 순 짠톨 장관은 상무부 소속 공무원 24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으며 10km, 3km 구간을 달렸고, 특히 장관의 경우 21km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밝혔다. 순 짠톨 장관은 마라톤에 열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싱가폴에서 42km 전 구간을 완주한 기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