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북부 철도노선 가시화

기사입력 : 2011년 11월 28일

중국의 철도회사가 캄보디아 북부 700km 구간 철도 설치와 관련 예비조사를 실시하려 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소콤 페악보안모니 공공수송부 차관은 지난 11월 16일 중국철도시유안그룹의 자회사인 난닝 조사 디자인 기관 Co., Ltd. 의 임원들과 공공수송부는 예비조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히며,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기 이전에 추후 정부 부서의 관련 국장들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 결과를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난닝 조사 디자인 기관이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비슷한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중국회사는 라오스, 베트남 국경으로 연결되는 쁘레아뷔히어, 스떵뜨라엥, 껌뽕 톰, 끄라째 주로 뼏혀진 700km 상당의 철도 잠재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며 비용은 5백만 달러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조사는 내년에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관 경제무역 담당관 레이 펭퀸은 그동안 중국-캄보디아 양국은 간헐적으로 캄보디아에서 태국, 베트남 등으로 이어지는 철도 복원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프로젝트의 엄청난 건설비용 조달 문제 때문에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재정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중국 철도부가 캄보디아 껌뽕스쁘와 끄라째 지역을 연결하는 257km 철도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총 6억86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P.Po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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