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세월을 잘 견뎌냈구나” 굳건히 지켜 온 트나웃에 감사

기사입력 : 2014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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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역에 흔하디 흔하게 자라는 다음 트나웃. 온몬에 상처가 덕지덕지하다. 아마 수없이 오르내리면서 난 상채기일 것이다.

이 나무는 열매는 과일로도,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막걸리 정도되는 아주 흔한 순한 술이다. 그래서 동네 친구들이 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술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조청이나 설탕을 만드는 일.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달달한 이처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캄보디아는 트나웃의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