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1일~25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1년 11월 28일

시하누크빌에서 신년 축하 행사통 콘 관광부장관은 오는 12월 31일 시하누크빌 오츠띠얼 해변에서 관광부와 문화예술부, 시하누크주, 몇몇 민영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바다축제 및 신년 축하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가 해변 축제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프로그램 초안을 작성 중이고 정부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는 라이브 콘서트, 댄싱, 불꽃놀이, 해변스포츠 등이 열리며 음식과 요리 등이 준비된다. 시하누크빌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 산업 발전의 잠재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 #
 
 
캄보디아, SEA게임에서 메달 39개 획득캄보디아가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 26회 SEA게임에서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캄보디아는 페탕크, 태권도, 소림사권법, 보비남, 유도, 복싱, 레슬링,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했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총 475개 메달을 획득해 전체 1위에 올랐으며, 태국(327개), 베트남(287개)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09년 라오스에서 열린 제 25회 SEA게임에서 캄보디아는 40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봉제근로자 기초급여 $5 인상훈센 총리는 봉제공장과 신발공장에 근무하는 40만여명의 근로자가 오는 2012년 1월부터 $5씩 급여가 상승되며, 이들을 고용한 공장은 2년간의 면세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종전 $61이였던 최저급여는 $66로 오르게 됐다. 훈센 총리는 근로자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이렇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정부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장 수익세 1%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며, 이러한 조치가 노동자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류 수출량 30% 증가꽁 푸티어라 상무부 통계국장은 올해 초 10개월 간 캄보디아의 의류, 봉제품 수출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30%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수출량은 8억80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꽁 푸티어라 국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캄보디아 의류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대 미국 봉제품 수출량은 16%, 대 유럽 수출량은 59.24% 증가했고 기타 시장으로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
 
프놈펜, 부산시에 직항 노선 개통 요구까엡 쭈떼마 프놈펜 시장은 한국을 방문해 허남식 부산시장을 만나 프놈펜-부산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개통을 요청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직항 노선 개통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조사를 실시한 후, 에어부산 항공사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 전등 공장 짓는다한국의 한 전기회사가 3백만달러를 투자해 내년에 시하누크빌에 전구 공장을 짓는다. 이는 캄보디아에 최초로 생기는 전등 회사이다. 이시경 대표는 내년도 2~3백만 달러를 들여와 공장 설립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가 생산하는 전구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정부가 가로등 등에 사용되는 전구 7000~8000개를 교체 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꺼뺏 사건 위령제 매년 열린다까엡 쭈떼마 프놈펜 시장은 작년 물축제 당시 사망한 꺼뻿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제가 매년 열릴 것이며, 캄보디아는 이 사건을 역사적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까엡 쭈떼마 시장은 위령탑 건축을 통해 모든 캄보디아 국민들이 2011년 11월 22일 (물축제 3일차) 당시 사망한 영혼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2012년 초 200메가와트 발전훈센 총리는 정부-민영분야 포럼에서 캄보디아가 2012년 초에 꼬꽁, 뽀삿, 껌뺏 지역에서 2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훈센 총리는 산업광산에너지부에 전신주를 설치해, 깜차이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을 원활히 송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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