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코이카가 만드는 지구촌 행복시대’

기사입력 : 2014년 04월 07일

캄보디아 따께오 끄롱 초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KOICA 한동호 봉사단원의 현장지원사업으로 실시된‘따께오 끄롱 초등학교 학교환경 개선사업’의 준공식이 지난 4. 4(금) Ouy Samath 따께오 교육부청장, KOICA 송향례 부소장, 학교 선생님 및 학생, 지역주민, KOICA 봉사단원, 지역 TV 언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Ouy Samath 따께오 교육부청장은 축사에서‘학교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학생들의 학업성취를 위해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들에 관심을 가져주고 적극 지원해 준 KOICA의 성원과 한동호 봉사단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초등학교 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하여 공사현장에서 인부들과 같이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단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코이카의 지원 속에 단기간에 사업을 완공할 수 있었다. 총 US$14,319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화장실 수리 및 신축, 수돗가 신축, 놀이기구 설치, 미술실과 교무실 지붕 등이 성공적으로 준공되었다. 향후 사업의 결과물들이 학생들의 위생상황을 제고하고,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KOICA는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금년 개교 55주년을 맞이하는 따께오끄롱 초등학교는 따께오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학교이고, 학생수도 966명으로 가장 많아 시설의 유지보수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인데, 지원이 여의치 않아 매우 낙후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자료제공 코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