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문 강에 삽을 씻고…

기사입력 : 2014년 03월 12일

칸달

지난 깐달 주 삼롱 마을에 사는 농부가 못자리 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가고 있다. 마치 정희성 시인의 ‘저문 강에 삽을 씻고’를 연상하는 저녁놀이 왠지 모르게 애잔하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