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6개국에 농업기술 지원 기반 마련

기사입력 : 2011년 12월 19일

농촌진흥청은 19일 스리랑카와 농업기술개발 협력과 해외농업 기술개발(KOPIA)센터 설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재국 한국대사, 현지교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촌진흥청 대표로는 임재암 조정관이, 스리랑카에서는 농업부 차관이 정부를 대표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게 된다. 이어 다음 날 20일에는 KOPIA센터 현판식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임재암 기획조정관은 태국과 스리랑카에 세워질 KOPIA센터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에 우리 농산업체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까지 설립된 KOPIA센터는 모두 13곳으로 아시아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6개국, 아프리카는 케냐, DR콩고, 알제리, 에티오피아 4개국, 그리고 남미는 브리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3개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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