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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캄보디아 어린이 눈 수술 지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과 함께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사랑플러스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어린이 2명의 눈 수술을 위한 체류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수술 전 과정을 KBS2TV ‘사랑의 가족’ 20주년 특집으로 10월 21일과 22일 오전 11시 20분부터 30분 동안 2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조찬휘 회장은 “아무쪼록 수술이 잘 되길 기원하며, 세상을 밝게 볼 수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기쁜 마음이 든다”고 전하고 “약사회와 함께 사랑플러스캠페인을 후원해 주신 한독약품에 감사하며, 약사회는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한독약품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 한국실명예방재단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사랑플러스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약사회는 현재 전국 각 시도약사회를 통해 개안 수술 희망자 총 128명을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수술을 진행했거나 수술 실시 예정인 환자 50여 명, 나머지 접수자의 수술진행 여부 결정을 위한 검사 등이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도지부를 통해 개안 수술 희망자 접수의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의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