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아세안, 도피범 대응 공조 강화

기사입력 : 2026년 10월 03일

imgi_1_Cambodia-deports-over-1000-foreigners-in-crackdown-on-online-scams-Published-on-April-8-2026-696x392.jpg▲자료사진

베트남서 초국가범죄 논의…‘프놈펜 선언’ 성과도 재조명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ASEAN) 회원국들이 국경을 넘는 범죄와 도피범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에 나섰다.

캄보디아 내무부에 따르면 써 소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아세안 초국가범죄 관련 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도피범 추적과 초국가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르엉 땀 꽝(Luong Tam Quang) 베트남 공안부 장관이 개회사를 했으며 까오 낌 후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역내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써 소카 장관과 아세안 대표단은 회의 기간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초국가범죄 예방과 도피범 대응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브루나이와 동티모르 관계자들이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열린 기술 기반 사기범죄 대응 국제회의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국제 공조 방안을 담은 ‘프놈펜 선언(Phnom Penh Declaration)’ 채택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 자금세탁 등 초국가범죄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아세안 회원국 간 정보 공유와 법집행 공조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