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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S, 캄보디아 상원에 제22차 인도적 지원…누적 지원액 3,332만 달러 돌파
제3차 MOU 체결로 총 지원 약정 5,500만 달러 확대…의료봉사단 운영 본격화로 한·캄 보건협력 새 모델
대한민국 국제구호단체 글로벌생명나눔(Global Life Sharing·GLS)이 캄보디아 상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도적 지원사업이 제22차 지원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GLS는 2022년 협력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의약품과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류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을 포함한 누적 지원 규모는 미화 약 3,332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양측은 지난 6월 제3차 인도적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총 지원 약정 규모를 5,500만 달러로 확대해 중장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제22차 인도적 지원 전달식 개최
캄보디아 상원 제10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프놈펜 상원 청사에서 맘 분낭위원장과 민병장 GLS 캄보디아 지부장(상원 제1부의장 오치 브릇 특별고문·프놈펜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장), World Okta 프놈펜 지회(지회장 장용희), R&S STEEL(대표 이명구)에서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인도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훈센(Hun Sen) 상원의장 보좌관인 속 솜낭(Sok Somnang)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GLS가 후원한 의약품과 의료용품, 의류 및 생활필수품 등이 캄보디아 상원에 공식 전달됐다.
이번 지원 규모는 약 173만 달러에 달하며, 지원 물품은 캄보디아 상원을 통해 전국의 병원과 보건센터,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정, 재난 피해지역 등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며, 최근 국경지역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태국 접경지역 주민과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우선 지원된다.
의료봉사단 운영 본격화
GLS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전문 의료봉사단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제22차 지원 물품 가운데 일부 의약품을 의료봉사단에 공급함으로써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의료봉사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원을 병행하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협력 시작…3차 MOU로 장기 협력체계 구축
GLS와 캄보디아 상원 제10위원회는 2022년 1,000만 달러 규모의 첫 번째 인도적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의 투명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김정남 GLS 대표와 맘 분낭 위원장이 제2차 MOU를 체결, 총 지원 규모를 4,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이어 2026년 6월 제3차 MOU에서는 총 지원 규모를 5,500만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며 양측의 협력은 한층 강화됐다.
22차례 지원…캄보디아 보건·복지 향상 기여
GLS는 현재까지 22차례에 걸쳐 의약품,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캄보디아 상원은 지원 물품을 직접 관리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병원, 보건센터,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전국에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 사각지대와 재난지역은 물론 국경지역 주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면서 캄보디아 공공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보건협력 모델 구축”
맘 분낭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GLS는 지난 수년간 캄보디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이번 제22차 지원은 양국 간 신뢰와 우호 협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캄보디아 사회복지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장 GLS 캄보디아 대표는 “GLS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의료·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정부와 상원,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지원뿐 아니라 교육, 복지,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수혜자 중심의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캄 인도주의 협력의 대표 사례
이번 제22차 인도적 지원은 단순한 구호물품 전달을 넘어 대한민국 민간 국제구호단체와 캄보디아 상원이 함께 구축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지원, 공공보건 향상, 의료봉사 확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캄 양국 간 인도주의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캄보디아 상원 관계자는 “GLS와의 협력은 양국 우호 증진은 물론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과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