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꺾이고 물가는 뛴다…IMF, 캄보디아 경제 위험 경고

기사입력 : 2026년 07월 09일

IMF▲자료사진

국제통화기금(IMF)이 캄보디아의 2026년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성장률 5.3%보다 2.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IMF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관광 부진, 내수 침체, 무역정책 불확실성을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캄보디아 경제는 외국인직접투자와 인프라 지출에 힘입어 버티고 있지만 건설·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물가상승률은 2025년 2.5%에서 2026년 5.6%로 높아질 전망이다. IMF는 부동산 침체와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 악화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IMF는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함께 기업환경 개선, 수출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