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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글로벌 의류시장 점유율 4.26%로 상승…규모는 여전히 제한적
2022년 3.34%에서 0.92%포인트 확대
▲자료사진
중국의 글로벌 의류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캄보디아가 이탈 주문을 일부 흡수하며 주요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글라데시 연구기관인 개발을 위한 연구·정책통합연구소(RAPID)가 7월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세계 의류시장 점유율은 2022년 3.34%에서 2025년 4.26%로 0.9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점유율은 26.33%에서 23.56%로 2.77%포인트 하락했다. 베트남도 8.57%에서 약 9%로 점유율을 확대했지만, 방글라데시는 11.67% 수준에서 사실상 정체됐다.
RAPID는 2022년 이후 중국에서 빠져나온 의류 주문이 과거 최대 수혜국이었던 방글라데시보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으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캄보디아의 성장 배경으로는 중국계 섬유·의류기업의 투자 확대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경쟁력 있는 생산비용 등이 꼽혔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면서 캄보디아가 글로벌 의류 공급망 내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캄보디아의 전체 의류 생산 규모는 여전히 방글라데시와 베트남보다 작다. 그럼에도 최근 중국의 시장 점유율 하락분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캄보디아 의류산업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