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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슈퍼푸드] 7편 – 공심채
섬줄기는 텅텅! 영양소는 꽉꽉!
건강에 좋은 녹황색 야채 ‘공심채’
캄보디아에 살면서 시장, 마트, 현지 음식점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야채중 하나가 바로 공심채(空心菜)이다. 영어로 Water Spinach, 캄보디아어로 뜨러꾼이라 불리는 공심채는 이름 그대로 줄기가 비어 있기 때문에 공심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녹황색 야채로 분류된 공심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B·C·E, 철분, 칼륨,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와 비교하면 칼슘이 2배, 비타민A가 5배, 비타민B와 C 함유량이 2배가 넘을 정도로 영양소가 많은 야채이다. 캄보디아에서 특히 공심채를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공심채는 빈혈 예방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힘을 주고 피로회복에도 아주 좋은 야채이기 때문이다. 한 단에 1달러 남짓 하는 저렴한 가격 또한 공심채를 자주 찾게 하는 이유이다.
공심채는 혈액순환과 살균작용이 있는 테르펜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한방에서 공심채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채소이며, 열로 인해서 생긴 혈열을 식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변비·이뇨작용·식중독·대상포진에 약으로 사용된다. 공심채에는 얄라핀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장내 불순물과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키고,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장의 전반적인 건강개선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공심채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A, C 그리고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 노화의 주범 중 하나인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주름을 개선시키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 억제 및 잡티 제거를 통해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여성들이 흔하게 겪는 빈혈을 예방하는 것 역시 공심채 효능 중 하나이다. 그만큼 철분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골밀도 증가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성장기 아이들, 뼈 건강이 우려되는 노년층이라면 공심채는 밥상에 빼놓지 말아야 할 식재료중 하나이다. 그러나 공심채는 근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성질의 음식이 맞지 않는다면 가급적 피하거나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이 발생해 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심채는 즙을 내서 먹거나 샐러드, 무침, 볶음 요리로 해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요리법은 각종 찌개나 국물요리에 활용하는 것이다. 공심채의 줄기는 끓여도 아삭한 맛이 살아있어 씹는 식감이 좋고 특이한 향이 나지 않아서 어떤 양념에도 잘 어울리며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공심채 볶음 만드는 법]
준비물 : 공심채, 간마늘, 고추 또는 페페론치노, 피쉬소스, 참기름, 굴소스
1. 먼저 공심채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혀둔다.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되면 5센치 길이로 썰어줍니다. 줄기와 잎 부분은 따로 분리해 놓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마늘 한 스푼과 고추 또는 페페론치노를 넣고 기름을 내준다.
3. 썰어놓은 공심채 줄기부분부터 넣고 볶는다. 숨이 죽으면 피쉬소스와 굴소스를 기호에 맞게 넣는다.
4. 얼추 볶아지면 잎사귀부분을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다가 참기름을 약간 넣어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