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캄보디아 은행, 캄보디아 국공립 학교 화장실 건립 프로젝트로 CSR 활동 영역 확대

기사입력 : 202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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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캄보디아은행은 지난 11월 25일(월) Raksa Koma 재단과 함께 깜퐁톰 지역 땅끄로상 초등학교에 화장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RAKSA KOMA 재단이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깜퐁톰 지역에 열악한 화장실 문제를 안고 있는 국공립 학교를 선정, 신축 화장실을 지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한은행이 2024년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다.

신한 캄보디아은행 박희진 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학교의 열악한 위생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지속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기본적인 위생시설 부족으로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을 확인한 만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판단했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의 캄보디아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은행과 Raksa Koma 재단 간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어 10월에는 은행 직원들이 깜퐁톰 지역 땅끄로상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화장실 건립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교내 청소와 시설 주변 정비 등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직접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Raksa Koma 재단의 설립자이자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총재인 찌어 세레이 박사가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신한캄보디아은행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금번 화장실 건립 프로젝트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민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던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은행의 메인 미션을 캄보디아에서 수행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이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활동을 넘어, 실질적이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AKSA KOMA 재단은 캄보디아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정부 단체(NGO)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국경분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4억리엘(미화 10만불)을 Raksa Koma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기사제공:신한 캄보디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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