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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선전 직항 노선 개설
에어 캄보디아가 지난 9월 25일 시아누크빌과 중국의 주요 상업 도시인 선전을 잇는 첫 직항 노선을 공식 개설했다. 이날 운항한 첫 항공편은 양방향 모두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하며 여행 수요와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신규 노선은 두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편으로 기존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선전으로 가는 노선을 보완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취항이 캄보디아의 국제 항공 관문을 다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물류와 투자 거점으로 성장 중인 시아누크빌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취항은 양국 간 관광객 흐름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자 협력 사업인 ‘2025 캄보디아–중국 관광의 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적기인 에어 캄보디아는 국제선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라는 정부 목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에어 캄보디아는 오는 10월 26일 프놈펜–푸저우–도쿄를 잇는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다목적 노선은 중국 연해 경제 중심지를 거쳐 캄보디아와 일본을 직접 연결해 비즈니스와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중국의 주요 상업 도시와 캄보디아 지방을 직접 잇는 항공편은 관광과 투자 유치 측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시아누크빌처럼 산업 개발과 관광 프로젝트가 활발한 지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놈펜–푸저우–도쿄 노선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취항은 에어 캄보디아가 단순한 국내 항공사를 넘어 아시아 경쟁 시장에서 지역 허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