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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캄보디아–프놈펜한글학교 자매결연 체결
▲국기원 파견사범 최용석(오른쪽)과 정인솔 프놈펜한글학교장이 9월 19일 국기원 캄보디아에서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국기원 캄보디아(무도위원장/파견사범 최용석)와 프놈펜한글학교(교장 정인솔)가 교육과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건전한 체육 활동과 한국문화를 아우르는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놈펜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국기원 캄보디아 등록 시 등록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글학교 현장학습으로 ‘태권도 데이’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기원 캄보디아는 2024년 12월 센터 지부를 공식 개소하며 태권도 지도자 양성과 체계적인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캄보디아 태권도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현지 태권도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단순히 공간의 마련을 넘어 지도자와 수련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허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과정에는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이자 국기원 파견사범인 최용석 위원장의 헌신이 크게 기여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재외동포청 산하 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약 130여 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언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동포자녀들의 정체성과 뿌리를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프놈펜한글학교 학생들은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받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