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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방부, 태국의 ‘국경 드론’ 주장 전면 반박
캄보디아 국방부는 최근 태국 측이 캄보디아가 양국 국경 지역에 드론을 띄웠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아무런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국방부는 1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 측의 근거 없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양국 간 긴장만 고조시킬 뿐 아니라 상호 신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캄보디아는 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드론도 띄운 적이 없다”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보도자료에서는 “양국이 이미 합의한 대로 허위 정보나 가짜 뉴스의 유포를 삼가야 하며 이는 긴장 완화와 부정적 여론 방지, 평화적 대화를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28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개최된 양국 간 특별회의에서 합의된 휴전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캄보디아와 태국 양측이 지금까지 합의한 모든 조치를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양국 간 일반 국경위원회(GBC) 및 지역 군사 국경위원회(RBC) 회의를 통해 채택된 공동 기록들도 성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BC 특별회의에서 양측이 휴전 조건에 합의한 이후, 관련 회의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