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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건국·캄보디아 수교 60주년 기념
▲ 테오 레이 청 싱가포르 대사(오른쪽)와 쁘락 쏘콘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이 8월 9일 프놈펜에서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프놈펜 주재 싱가포르 대사관이 지난 9일 싱가포르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며 캄보디아와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테오 레이 청 싱가포르 대사와 쁘락 쏘콘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테오 대사는 연설에서 양국의 깊은 유대관계를 강조하며 캄보디아가 1965년 싱가포르 독립을 가장 먼저 인정한 국가 중 하나로서 60년간 관계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건국 시 맺은 이 신뢰는 시간이 흐르며 양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양국 국민 사이에서 특별한 관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이자 핵심 개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캄보디아 방문과 헹 쭌나론 부총리의 리콴유 교류 팔로우십 프로그램 참가 등 최근의 고위급 교류를 언급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캄보디아가 함께하면 단순히 대화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다”고 말했다.
테오 대사는 캄보디아에서의 4년을 돌아보며 따뜻한 우정과 함께한 경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국 파트너십을 “신뢰에 뿌리를 두고 시간 속에서 검증됐으며 세대를 거쳐 새로워진 관계”라고 표현했다.
쏘콘 장관은 싱가포르의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하며 이 도시국가가 혁신·비즈니스·문화 다양성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의 유산을 언급하며 그의 비전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두 건국 지도자의 “공유된 비전”을 회상했다. 그는 “1965년 시작된 두 나라의 친밀한 우정은 상호 신뢰와 존중 위에 쌓여왔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무역·투자·교육·국방·디지털 거버넌스·재생에너지·관광·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 인적자원 개발이 양국 협력의 핵심 축으로 남아 있으며 캄보디아는 싱가포르가 제공한 교육·통합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양국 간 관광 교류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5천 명 이상의 싱가포르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