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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전 접경지 우더민쩨이 주 삼롱 시, 휴전 후 일상 점차 회복
▲우더민쩨이 주 삼롱 시(구글맵 캡쳐)
캄보디아 현지 언론은 30일 오후 태국과의 교전으로 며칠간 문을 닫았던 태국 국경 접경지역 우더민쩨이주 삼롱 시 상점들이 점차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월 24일 발생한 양국간 무력 충돌로 삼롱 시 상점 대부분은 안전을 위해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러나 28일 캄보디아와 태국이 말레이시아의 중재를 거쳐 휴전에 합의하고 같은 날 자정부터 발효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
삼롱 시 현장에서 취재한 기자에 따르면 일부 상인들은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나 아직 주민과 고객들의 발길이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아 매출은 더딘 상태다. 그럼에도 상인들은 “휴전이 유지된다면 곧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hannel News Asia)는 현장 특별 보도를 통해 “캄보디아가 지난 7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상호 합의된 휴전 협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태국 정부가 제기한 ‘캄보디아 휴전 위반’ 주장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현지에서의 긴장 상황을 바라보는 양국의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