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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 74주년, 훈센 ‘캄보디아 경제 성장에 자부심’
▲지난 28일 쁘람뻘메아까라 궁에서 열린 캄보디아 인민당(CPP) 설립 74주년 기념식에서 훈센 상원의장(가운데)과 훈 마넷 총리(오른쪽)가 비둘기를 들고 있다.
캄보디아 인민당(CPP)의 훈센 상원의장이 2025년 상반기 캄보디아의 거시경제 안정성, 낮은 인플레이션, 환율(리엘) 안정, 외화 보유액 상승 등을 언급하며 캄보디아 경제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쁘람뻘메아까라(1월7일) 궁에서 열린 캄보디아 인민당 설립 74주년 기념식은 CPP 당원 12,000명이 참석한 대규모 기념식이었다. 훈센 상원의장은 캄보디아가 명확하고 과감한 결단력, 국민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정부의 지도 하에, 평화롭고 민주적인 법치국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 발전과 평등을 추구하는 사회보장 시스템 덕에 국민의 생활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5.2%로 전망된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캄보디아의 교역량은 25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 대비 18% 성장했다. 이 중 수출은 120억1천만 달러로 17.98% 증가했다.
동기간,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는 총규모 42억 달러의 투자 프로젝트 290건을 승인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2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기업 수는 45,386개로 약 187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훈센 상원의장은 현재 캄보디아는 국경 지역 시설, 관개 시스템, 도로, 다리, 전기 네트워크, 운하, 항구, 공항,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발전은 정부의 효율적인 정책과 신념, 국민과 한 약속이 바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경제 연구원 체이 텟은 캄보디아 경제 성장이 비록 2024년 말의 전망보다 낮지만,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경제 성장에 긴장감을 주고 있는 것은 현재 중동 지역의 전쟁이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도 아직 남아있다. 텟은 미국 관세가 최종 10%로 협상이 끝난다면 하반기 경제 성장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경제 성장은 약 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