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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모델페스티벌 진출 위한 대표 선발전 2025 페이스오브캄보디아 성료
▲ 2025 페이스 오브 캄보디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년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 전시장에서 ‘2025 페이스오브캄보디아(Face of Cambodi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2025 프놈펜 미니 한류박람회’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캄보디아 대표 모델을 선발하는 공식 예선전이다.
이번 행사는 Miss International Cambodia 2021/22에 빛나는 찌어 찬니(Chea Charany)와 Miss World Cambodia 2025로 선발된 줄리아 러셀(Julia Russell)이 공동 사회를 맡았다. 성인부 참가자 14명을 포함해 키즈 및 주니어 부문 17명,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10명의 다양성 섹션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전통의상, 스포츠웨어, 이브닝 가운 등의 부문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키즈 및 주니어 부문에서는 캄보디아 전통 압사라 춤, 짜뻐이 연주, 태권도 시범, 훌라후프 묘기,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양성 섹션에서는 젠더 표현의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참가자들이 등장해, 포괄성과 열린 문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와 운영은 Mrs Universe Cambodia 2014인 Sapor Rendall을 비롯해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이상희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국제협력이사, 스타일리스트 Paula Sroaemnung, 미스 관광 홍보대사 Phan Phatna, EMM 스튜디오 대표 Kun Sotheary, 페이스오브캄보디아 2022 수상자 Kok SokSolita 등 다국적 전문 심사위원단이 함께했다.
▲ 2025 페이스 오브 캄보디아 우승자인 Feng Yuu(왼쪽)과 Thul SokunRangsey(오른쪽)
영예의 수상자로는 여성부문에 Feng Yuu, 남성부문에 Thul SokunRangsey가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10월 28일 한국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페이스오브아시아(Face of Asia)’ 본선에 캄보디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로, 아시아 25개국의 대표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한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모델뿐 아니라 패션·뷰티 산업을 융합한 대형 프로젝트다. ‘아시아모델로드’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대표 모델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캄보디아의 전통과 현대, 다양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이번 페이스오브캄보디아는 단순한 모델 선발전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