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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넷 총리 “무력 아닌 국제법으로 국경 분쟁 해결…국제사회 지지 호소”
▲패통탄 태국 총리(왼쪽)과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오른쪽)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6월 17일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스카우트 비상총회’ 폐회식에서 태국과의 국경 분쟁과 관련해 “캄보디아는 무력 충돌이 아닌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총리는 타 모안 톰, 타 모안 또읒, 타 끄라베이 사원 및 ‘에메랄드 삼각지대’를 둘러싼 양자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한 결정이 유일하고 합리적인 대안임을 강조했다.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 주권을 지키기 위해 국제법을 따르겠다”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태국 사왓 상원의원은 캄보디아가 의도적으로 영토를 침해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략으로 태국을 흔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전 총리 탁신의 발언을 계기로 ‘분쟁 삼림 지대’를 무주지(no man’s land)로 수용한 것은 지도력 부족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사왓 의원은 태국 헌법 제153조를 언급하며, 상원이 정부에 국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공식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번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과 정책적 조언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