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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13일 태국 접경 다웅 국경문 전면 폐쇄… “국민 안전 위해 무기한 차단”
▲캄보디아 정부가 13일 태국 접경 다웅 국경검문소를 전면 폐쇄했다.
캄보디아 내무부 산하 이민총국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바탐방 주에 위치한 태국 접경 다웅 국제 국경문을 6월 13일부터 전면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총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캄보디아 왕립정부와 내무부의 지침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웅 국제 국경문을 6월 13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완전히 폐쇄한다”고 밝혔다.
바탐방 주에는 태국과 접하는 국경검문소가 총 5곳 있으며, 이 중 다웅(깜리엥 군)과 프놈데이(섬뻐으론 군) 두 곳이 국제 국경문으로 분류된다. 나머지 3곳은 지역 국경문으로, 각각 400(쌈롯 군), 오언록(깜리엥 군), 오롬두얼(프놈쁘럭 군)에 위치해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양국 간 국경 긴장 속에 내려진 것으로, 지난 5월 28일 프레아비히어 주 테초 모로꼿 마을 인근에서 태국군이 캄보디아 군 초소를 향해 총격을 가한 사건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 사건은 오전 5시 30분경 발생했으며 캄보디아 병사 1명이 사망하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캄보디아 군의 주둔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