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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노동자, 코로나19우려에 “쫄츠남 때 귀국하지 말라”
주태국 캄보디아 대사관이 태국에서 거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과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캄보디아 설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캄보디아 대사관은 “태국 당국의 방침에 따라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앞으로도 태국에서 계속 일을 할 계획이라면 귀국은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는 합법 및 불법체류자를 모두 포함하여 2백만 명에 달한다.
디 데호야 캄보디아 노동인권협회 프로그램 관리자는 캄보디아 대사관의 발표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며 지지했다. 그는 “우리 캄보디아 국민에게 이 같은 권고를 한 것은 캄보디아와 태국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태국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14일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이들이 이때 귀국한다면 나중에 태국에 다시 돌아갈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는데,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캄보디아 설에 고향을 방문하는 노동자들은 10퍼센트 정도이며, 한국에서도 함께 모여 명절을 맞아 대부분은 한국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