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립학교 두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

기사입력 : 2019년 05월 22일

캄보디아 내 공립학교 2군데서 학교 내 스마트폰의 사용을 금지했다. 움말리 당꼬 포첸통중학교 교장은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고 했다. 교장은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수업 중이나 쉬는 시간 중에도 엄격히 금지된다고 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실이나 학교 내 다른 장소에서도 사용 할 수 없다고 했다. 움말리 교장은 수업시간 중 페이스북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학생이 많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했다. 교장은 학교측에서 가족들에게 연락할 수 있는 무료 전화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파알린에 위치한 훈센 크롱 텝니밋 파알린 고등학교도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 교장은 학생들이 이를 어기면 폰을 압수한다고 경고했다. 로스소비아차 교육부 대변인은 교육부에서는 폰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정책은 없고 학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며 학생들의 기술과 지식을 향상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