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캄보디아 4개 도시에 수도, 위생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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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이 캄보디아 4개 주요지방에 물 공급과 위생서비스를 위해 5000만달러를 차관지원 할 것에 승인하였다. 또한 일본정부와 함께 1000만달러를 바탐방에 에너지효율을 이용한 폐수정화시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프랑스개발기관으로부터 4000만 유로(4354달러)를 4개 지방에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한다.

미셸 화이트 아시아개발은행 동남아지부 도시개발 전문가는 캄보디아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어 그곳사람들의 생활과 생산성 그리고 도시환경의 개선을 위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물의 공급과 위생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캄보디아의 도시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2030년 까지 총 인구의 30퍼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시화 현상은 바탐방, 깜퐁 참, 시엠립, 시하누크빌 같은 제2도시들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현재는 프놈펜을 제외한 다른 곳에 사는 도시인구 중 42.2퍼센트만이 수도공급을 받고 있고 80.2퍼센트가 개선된 위생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오직 10.7퍼센트가 배수시설과 폐수처리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