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유권자 등록 첫 주에 60,000명 돌파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8일

60,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내년총선의 투표를 위해 등록했다. 헹 부타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9월1일부터10일까지 캄보디아 전역에서 59,185명의 시민들이 등록을 했다고 했는데 등록기간은 1일부터 11월9일 까지 이다.

지난 달 식 분혹 선거관리위원회 회장에 따르면 작년 선거에서 등록을 하지 않은 유권자 수는 1,412,149명이였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선거에는 23,470개의 투표소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캄보디아 15,883,250명의 전체인구 중 투표가 가능한 나이인 18살 이상이 되는 나이의 인구는 9,788,239명인데 작년에는 7,865,033명이 투표등록을 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프춤번에는 캄보디아 이민 노동자들이 등록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몇몇 이민 노동자들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휴가를 허락하지 않거나 여러 사정으로 등록하지 못하기도 한다.

모은 톨라 인권단체 Central 운영국장은 첫 주에 60,000명의 등록자 수는 좋은 출발인데 정치적 상황 (최근 제1 야당 총재가 반역죄로 체포되었다) 때문에 시민들은 등록을 해야 되나 말아야하나 갈팡질팡한다고 했다. 한편 한 선거감시단체 삼 쿤트마이 운영국장은 첫 주에 숫자가 너무 적다면서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