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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뇌물 요구한 경비원 해고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6일
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대사관의 경비원이 본국 송환을 원하는 캄보디아인 가정부에게 약 1,400달러의 뇌물을 받으려고 한 혐의로 인해 지난 7일 해고되었다. 지난 8일 발표된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아탐 로사티어가 2년 간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부정 이익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에 따라 대사는 모든 대사관 직원들과 7일 오전 긴급회의를 가진 결과, 아탐 로사티어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아탐은 2015년에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로부터 돈을 요구하여 경고를 받은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