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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성장 이끄는 생명 보험
지난 9일 발표된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 가장 빠르게 확대된 보험 시장은 생명보험으로 보험료가 전년대비 113.2%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캄보디아보험협회(IAC)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험업은 생명보험을 제외한 모든 일반 보험 총보험료도 전년대비 16.2% 증가한 3,740만 달러로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보험업의 모든 부문이 성장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보험업계 모든 부문의 총보험료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5,6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이 와타로 IAC 회장은 매 분기마다 일반보험과 생명보험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는 국내 보험업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와타로는 재정상 위험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점과 교육 캠페인의 역할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두 종류의 보험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일반 보험 시장은 상업이 장악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건설 계획 보장 및 인프라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가입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개인은 생명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은 2012년도에 처음 캄보디아에 도입되었으며 현재 4개의 업체가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로버트 엘리어트 IAC 부회장에 의하면 올 상반기 생명보험 총 보험료는 1,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모든 생명보험업체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선발진입기업들의 경험과 직원 개발에 대한 투자가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IAC는 교육 세미나를 통해 생명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재정경제부와 협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