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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사고로 33명 부상
기사입력 : 2016년 08월 09일
지난 3일 껌뽕스쁘 지역에서 여러 봉제공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이동하던 트럭이 충돌하여 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쩩 보린 지역 노동청장은 약 50명의 근로자 중 33명이 사고로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1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보내졌다. 사회보장기금(NSSF)와 노동부는 사고가 오전 6시 15분 경, 프놈 또으잇 지역의 끄랑 끄러으 마을 내 51번 도로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달 NSSF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근로자 관련 교통사고는 2,260건으로 2,84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42명이 사망했으며 412명이 중상을 입고 2,39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사고 수는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했다. 전년동기에는 3,12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70명이 사망하고 513명이 중상, 2,84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