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애실리다 주식 추가 매입

기사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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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 일본 은행사와 오릭스가 캄보디아 최대은행 애실리다 은행 내 JSH아시안홀딩스로부터 주식을 매입하여 개인지분을 늘렸다. 이로써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애실리다 은행 내 지분을 6%늘려 총 18.25%를 소유하게 되었고, 오릭스는 기존의 지분 6%를 12.25%로 늘렸다.

인 짠니 애실리다 회장은 이번 지분매입이 앞으로의 자본증자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며 스미토모 오릭스사가 지분을 매입한 사실이 애실리다 은행이 매우 신뢰가 있는 은행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실리다 은행이 언제나 고객과 파트너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들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2014년 중앙은행보고서에 의하면 애실리다 은행의 매출이 국내 다른 은행의 매출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히며, 캄보디아 전체 은행 내 수익금 3억1100만달러 중 8200만 달러가 애실리다 은행의 수익금이라고 보고했다. 2015년 6월자로 애실리다 은행의 총 자산은 36억달러이고 캄보디아 전국에 255개 지점을 갖고 있다. 또한 라오스와 미얀마에 지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