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총리, 중국 지진 참사에 깊은 조의 표명

기사입력 : 2014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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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명했다. 훈센 총리는 중국의 리 커창(Li Keqiang) 총리에게 보낸 지난 5일자 위로전문을 통해, 지난 3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강력한 지진으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많은 부상자와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비통함을 전했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서 중국 총리를 통해서 중국 국민들, 특히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이번 자연재해가 가져온 참사로 인한 큰 고통에 대해 깊은 조의와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윈난성에 강타한 진도 6.5 지진으로 지난 5일까지 사망 410명, 부상 2,373명, 실종 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