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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삼랑시 전 야당 지도자에 태국 선제공격 주장 해명 요구
▲화면캡쳐: 정보부 텔레그램 공식 채널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과의 국경 무력충돌과 관련해 캄보디아군이 먼저 공격했다는 주장이 태국 언론을 통해 제기되자 야권 지도자 삼랑시(Sam Rainsy)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에게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은 10월 12일 성명을 통해 태국 매체 톱뉴스(Top News)가 지난 10일 보도한 난티왓 사마트(Nantiwat Samart) 전 태국 국가정보국 부국장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 삼았다.
난티왓 전 부국장은 인터뷰에서 삼랑시 전 대표가 최근 “캄보디아군이 태국을 먼저 공격했으며, 태국은 이에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해당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태국 측이 먼저 발포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훈 마넷 총리와 국방부, 외교국제협력부가 이미 이 같은 입장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대변인은 삼랑시 전 대표에게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태국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하고 실제로 발언했다면 캄보디아 국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며 공식적인 부인이 없을 경우 해당 발언을 사실로 간주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정부는 해당 발언이 사실일 경우 이를 ‘심각한 반역 행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성명은 태국 언론의 인터뷰 내용을 둘러싼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반응으로 삼랑시 전 대표의 실제 발언 여부와 국경 충돌 당시 선제공격 주장은 별도의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