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 취약계층 여대생 기숙사 건립…현재 공정률 70%

기사입력 : 2026년 09월 03일

Man SomOrn
지방 출신 저소득층 여대생 위한 기숙사…장애인·고아·소수민족 학생 등 우선 지원

멘삼안 캄보디아 국왕 최고고문 겸 캄보디아평화개발여성협회 회장이 9월 2일 프놈펜 쯔로이쩡와 지역에 건설 중인 여성기숙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당 여성기숙사는 훈 센 상원의장과 분 라니 훈 센 여사가 지방에서 프놈펜으로 유학 온 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시설이다.

잉 칸타 파비 여성부 장관은 이날 현장 보고를 통해 현재 기숙사 건설 공정률이 약 7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건물 공사와 함께 향후 기숙사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추가 교육 프로그램 마련, 입주 대상 학생 선발 절차도 준비하고 있다.

입주 대상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비롯해 장애 학생, 고아, 군·경 등 국가유공자 가정 자녀, 피난민 가정 출신 학생과 소수민족 학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멘 삼 안 최고고문은 현장에서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진과 근로자들에게 훈 센 상원의장과 분 라니 여사의 격려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기숙사가 지방 출신 여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오각전략 1단계가 강조하는 인적자원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숙사 건립을 통해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성의 교육 기회 확대와 성평등 증진, 여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멘 삼 안 최고고문은 공사 관계자 등 참석자 165명에게 식료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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