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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PTT, 캄보디아 철수 검토… 불매운동에 판매 60% 급락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가 캄보디아 내 판매 급감과 불매운동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언론사 The Nation은 PTT의 판매량이 50~60%가량 감소했으며, 양국 국경 분쟁 발생 후 캄보디아 내 주유소 수가 200곳에서 150곳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PTT는 현재 캄보디아를 ‘고위험 시장’으로 분류한 상태이다. 만약 국경 상황이 지금보다 악화되면, PTT는 캄보디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게 될 전망이다.
불과 1년 전인 작년 7월에 The Nation은 캄보디아를 PTT의 제2의 고향이며, 연간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가장 수익성 높은 시장이라고 소개했는데, 태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며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가 태국산 연료와 가스의 모든 수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2025년 7월 말,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이 시작된 후 캄보디아 전역에 태국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했다. 이러한 흐름은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쳤으며, 제3국을 거쳐오는 물품들도 마찬가지로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티어 반 전 국방부 장관의 아들 티 시암이 PTT 캄보디아 지점을 인수하고 ‘Peace Petroleum Cambodia(PPC)’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2025년 10월 1일 기준, PPC는 현재 프놈펜과 여러 지역에 약 40개의 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PTT의 계열사인 7-Eleven과 Amazon Cafe는 여전히 캄보디아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