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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진에게 감사” 뽀삿주, 다일공동체·비앤빛안과병원에 훈장 수여
캄보디아 정부와 뽀삿주는 지난 25일 다일천사병원과 비앤빛안과병원이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통해 뽀삿주에 안과 의료장비를 무상 기부하고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해 공식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현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온 한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코이리다 뽀삿주 주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온 천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려운 시국임에도 뽀삿 주민들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해준 다일공동체와 비앤빛안과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앤빛안과병원 이인식 대표원장은 주민들의 신뢰에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소중한 눈을 저희에게 맡겨주신 것이 더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한국과 캄보디아의 우호관계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일은 헌신한 의료진과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일천사병원은 개신교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액 무료 진료 병원으로 병원비 부담 때문에 진료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무의탁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설립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되어온 다일천사병원은 해외에서도 꾸준한 나눔 의료를 이어가고 있다./문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