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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 정보부 장관, 베트남 여성 피의자 성희롱 영상에 “경찰 책임 방기”
최근 스바이리응 주에서 발생한 베트남 여성 피의자 성희롱 사건으로 스바이리응 주 경찰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태국 군인의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 집단성폭행 건과 같이 언급되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베트남 여성은 지난 18일, 법원 이송 중 탈주한 베트남 국적 피의자 6명에 총기를 건네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들은 마약 유통, 불법 무기 소지, 감금 등 중범죄로 기소된 상태였다. 스바이리응 주 경찰은 곧바로 이들을 다시 체포했으나, 그 과정에서 베트남 여성을 조롱하며 성희롱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캄보디아 정보부는 영상을 유포한 기자 2명의 언론인 허가증을 취소하고, 경찰 조사를 지시했다.
전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 끼우 깐나릿은 자신의 SNS에 이 베트남 여성의 혐의가 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의 신변을 책임질 의무가 있었으나, 스바이리응 주 경찰은 이 기본적인 행동 규범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상을 촬영한 기자들에 대해서도 “언론 윤리를 위반했다”라며, 언론인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쁘레이벵 주 경찰청장 치아 분찬은 경찰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베트남 여성이 건넨 총기로 인해 진압하던 경찰이 사망했는데, 중범죄 피의자는 피해자로 둔갑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임무를 수행한 경찰은 언론의 질책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