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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네트 총리, FBI 국장과 통화…국제 범죄 공조 강화
▲훈 마네트 총리가 지난 10월 3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카시 파텔 국장과 통화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에서 온라인 스캠과 사이버 범죄가 국제적 문제로 부상하고, 한국·캄보디아 간 공조도 강화되는 가운데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카시 파텔(Kash Patel)과 10월 31일 전화 통화를 갖고 보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 프놈펜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범죄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국이 오는 11월 ‘코리아 전담반(Korean Desk)’을 신설하기로 한 흐름 속에서 이번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통화는 기류에 박차를 더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리아 전담반에는 한국 경찰이 직접 파견되어 캄보디아 내무부 및 경찰청과 합동으로 온라인 스캠 조직과 인신매매, 감금 사건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훈 총리는 통화에서 “캄보디아 보안당국과 FBI가 수년간 인신매매, 마약, 살인, 금융 범죄, 온라인 사기 등 국경 범죄 대응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 및 합동 수사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훈 마네트 총리는 온라인 스캠 문제는 단일 국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초국경 범죄임을 강조하며, 한국 및 미국 등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밝혀왔다. 한국 정부는 ‘코리아 전담반’ 가동 이후 프놈펜 등 일부 지역 여행경보의 단계 조정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