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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MF LAB, 인천광역시 강남영상미디어고 연규원 교사와 손잡고 캄보디아 교육 콘텐츠 제작 착수
– 한국 현직 교사들과 함께 체육·미술·음악·과학실험 등 다양한 교육 영상 제작 추진 –
– 캄보디아 교육 콘텐츠 내실화 및 현지 교사 역량 강화 기대 –
2025년 10월 24일(금) 캄보디아 교육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NWMF LAB(대표 최봉석)은 교육전문가 연규원 교사(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 함께 캄보디아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 추진 회의를 열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력은 캄보디아의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교육자료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우수한 교사들이 보유한 교수 노하우를 현지 교육 현장에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체육, 미술, 음악, 과학실험 등 기초 예체능 및 탐구영역 중심의 실습형 콘텐츠를 1차 제작 목표로 설정, 현지 학생들이 스스로 따라하며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영상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현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WMF LAB은 기존에 진행해온 ‘캄보디아 요리·관광 정보 영상’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영상제작 기술을 교육해온 바 있다. 이번에는 그 경험을 확장하여, 현지 교사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다.
최봉석 대표는 “NWMF LAB은 지금까지 캄보디아 현지 학생들에게 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배움의 도구로서의 미디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협력은 교육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적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WMF LAB은 지난 9월 7일 캄보디아 프노펜 디지털교육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사업 2단계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영상제작경연에서 학생들과 함께 협업한 영상으로 1등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연규원 교사는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세대를 잇고 문화를 연결하는 가장 인간적인 활동”이라며 “한국의 교사들이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캄보디아 학생들과 나누어, 새로운 형태의 교육연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 교사는 1992년 만월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30년 넘게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2003년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몽골(2002, 2010), 필리핀(2003), 캄보디아(2005, 2017), 일본(2009), 인도(2012, 2018) 등지에서 꾸준히 해외 교육봉사를 이어오며, 국제교육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WMF LAB은 현지 대학과 협력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청년들이 직접 촬영·편집·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형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다.
이번 교육 콘텐츠 프로젝트는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향후에는 캄보디아 교육부 및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측은 2026년 상반기까지 ▲콘텐츠 시범 제작(4개 교과 영역) ▲캄보디아 교사 대상 워크숍 ▲한국–캄보디아 공동 수업 시연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캄보디아 내 초·중등학교 및 지방 교육기관에 무상 배포되며, 일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공교육 기반이 약한 캄보디아에 한국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최초의 본격적인 교육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NWMF LAB과 연규원 교사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한국과 캄보디아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