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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훈 마네트 총리 만난다… 아세안 정상회의 첫 일정 한-캄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첫 일정으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캄보디아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최근 불거진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을 중심으로 양국 간 실효성 있는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미 지난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을 첫 안건으로 다루며 피해자 보호와 연루자 송환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현지에서 우리 교민과 공무원들이 사비를 털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예산 문제로 대응이 지연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며 피해자 보호와 사건 연루자 송환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양국 치안 당국 간 상시 공조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고, 실종 신고 확인과 범죄조직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불과 열흘 만에 한·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양국 간 범죄 대응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캄보디아 한인사회는 최근 한국 언론의 부정적 보도 확산으로 현지 교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