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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 한인회, 국경 분쟁 피해 이재민 성금 9,181.75달러 모아 전달 예정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와 캄보디아한상총연합회(회장 홍승균)가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군 장병을 돕기 위해 전개한 모금 캠페인이 교민 사회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인회와 한상회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까지 이어진 모금 활동을 통해 총 9,181.75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모금 후원까지 총금액은 9,181.75달러입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아진 후원금은 캄보디아한상연합회와 함께 분쟁으로 인한 이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태국 국경 지역은 여전히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태국군에 의해 캄보디아 군인 18명이 억류된 이후 19일째 송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캄보디아 국방부는 접경 지역이 비교적 평온하나 군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와 국제사회는 태국 측에 억류 군인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교민 사회가 평화와 연대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인회는 “이번 모금이 분쟁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민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