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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마니 부총리 “불매보다 단결된 힘, 평화적 해결에 집중해야”
▲훈 마니 부총리가 8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산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훈 마니 부총리 겸 공공사업부 장관은 8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국산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콜라 불매와 같은 행동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국가 이익을 해치거나 적의 의도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훈센 전 총리이자 상원의장이 국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인용하며 “불매운동이 국민의 아픔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거부가 아니라 국가의 자립과 국익을 강화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니 부총리는 이어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드러내는 마음을 이해한다”면서도 “지금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평화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단결된 힘으로 정부와 군을 지지하고 국가 영토 수호와 평화적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과제로 ▲휴전 이행 ▲억류된 병사 18명의 석방 ▲국경 무역 정상화 ▲2000년 체결된 국경 말뚝 설치 MOU 이행 등을 제시하며 “이러한 목표가 지금 실천해야 할 애국심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훈 마니 부총리는 “국민의 연대와 국제사회의 지지는 정부와 군이 전쟁을 해결하는 원동력”이라며 “단기적 분노보다 장기적 국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